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 (문단 편집) == 이름에 관한 정보 == 아타튀르크는 당시 오스만 제국령이었던, 오늘날에는 [[그리스]] 영토가 된 도시 [[테살로니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인 알리 르자 에펜디(Ali Rıza Efendi)는 세무공무원이었고 어머니는 쥐베이데 하늠(Zübeyde Hanım)이었다.[* 오스만 제국 시절 튀르크인들은 성씨를 사용하지 않았다. 오스만 제국 시절 사람들의 이름은 오늘날 [[아랍인]]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본명과 부계명을 사용해 호칭하거나, 출신지나 별칭, 관직이 있을 경우 관직이나 호칭을 붙여서 썼다. 이를테면 아타튀르크의 이름은 '알리 르자 오을루 무스타파(Ali Rıza oğlu Mustafa)', 좀 더 옛날식으로 표기하면 '무스타파 빈 알리 르자(Mustafa bin Ali Rıza)'라고 불렀었다. 17세기 오스만 제국의 대재상인 쾨프륄뤼 메흐메트 [[파샤]](Köprülü Mehmet Paşa)의 경우, 앞에 붙은 쾨프륄뤼는 가문의 이름이나 성이 아니라, 출신지(현 북마케도니아의 벨레스)를 의미하며, 뒤에 붙은 파샤는 고관에 대한 칭호이다.] 조상에 대하여 여러 말이 많은데 뉴스위크지는 아타튀르크의 아버지가 [[알바니아인|알바니아계]]로 추정된다고 보도한 적도 있다. 아타튀르크의 어머니는 조상이 튀르크계 출신이다. 또한 그리스 일부에서는 그리스계라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별다른 근거는 없다. 어쨌든 아타튀르크의 부모 모두 [[튀르키예어|튀르크어]]를 쓰는 튀르크계 [[무슬림]]이었다. 따라서 아타튀르크의 이름은 [[아랍어]]·[[오스만어]]식 이름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어린 시절의 이름은 아랍어 '[[무스타파]](مصطفى / muṣṭafā)'가 어원인 무스타파(Mustafa)이다. 케말(Kemal)은 본래 별명으로 '완전무결'을 뜻하는 아랍어 '카말(كمال / kamāl)'에서 유래한다. 학생 시절 수학 선생님이 아타튀르크의 뛰어난 수학실력에 감탄하여 이런 별명을 붙여줬다는 일화가 전한다. [[튀르키예]] 공화국 수립 후 모든 사람에게 성을 쓰게 하면서 '아타튀르크'라는 성을 쓰게 되었다. 튀르키예에서 고위 관료에게 쓰는 경칭인 [[파샤]]를 붙여서 '''케말 파샤'''(Kemal Paşa, '케말 경')라고도 부른다. 1990년대 이전의 한국 세계사 교과서나 언론 매체에서 이 이름으로 표기되곤 했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케말 파샤라는 이름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가지#s-2.1|가지]]라는 호칭을 쓰기도 하는데, 튀르키예 독립전쟁 당시 대국민의회가 준 칭호로 이는 아랍어 '가지(غازي / ḡāzī)'가 어원이며 '신앙의 수호자'를 의미한다.[* 당대 튀르크인 입장에서 이교도인 [[그리스군]]을 상대로 분전했기 때문에 붙여진 호칭으로, 오스만 제국의 건국자인 오스만과 그 아들인 오르한도 가지 호칭을 사용했었다.] 때문에 아타튀르크라는 성을 쓰기 전에는 '가지 무스타파 케말 파샤(Gazi Mustafa Kemal Paşa)'라고 불렀었다. '아타튀르크(Atatürk)'는 '튀르크인의 아버지'라는 뜻으로 원래는 튀르키예 국민 의회에서 받은 [[성씨]]이지만 끝내 이 성씨를 물려받을 사람을 남기지 않고 죽었기 때문에 결국 이 사람을 뜻하는 고유어로 정착된 것.[* 그리고 의회는 아타튀르크 본인에게만 저 성씨를 허가했기 때문에 아래에 나오는 양녀들과 여동생을 포함한 가족들과 아타튀르크는 성이 다르다. 원래는 저 성을 쓸 당시 만약 아타튀르크에게서 자손이 태어나면 '아타단(Atadan)'이라는 성을 붙일 예정이었지만, 아타튀르크가 자손없이 죽는 바람에 그럴 일도 없게 되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아타튀르크의 여동생인 마크불레가 아타단 성을 받았지만 마크불레에게도 자손이 없었기 때문에 현재는 아무도 쓰지 않는 성이 되었다.] 자칭이 아니다. 뒤에 [[투르크메니스탄]] [[독재자]]인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도 '튀르크멘바시(Türkmenbaşy, 투르크멘인의 지도자)'라는 명칭을 스스로 붙였는데 바로 아타튀르크와 비슷한 의미이기에 이를 두고 튀르키예에서는 엄청 비웃었다. 소문으로는 원래는 아타튀르크멘이라고 붙이려다가 튀르키예에서 협박하니까 튀르크멘바시로 붙였다는 말도 있다. 현재는 이 성씨를 쓰지 못하게 법으로 제한되어 있다고 한다. [[http://tr.wikisource.org/wiki/Atat%C3%BCrk_soyisminin_al%C4%B1namayaca%C4%9F%C4%B1na_dair_kanun|참고]].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